일본 국민들이 뒤늦게 코로나의 심각성을 피부로 감지한 것은 `코미디계 전설` 시무라 켄의 죽음이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뒤였다. 시무라 켄은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엿새만에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야후재팬[더팩트|강일홍 기자]
'무방비 상태에 안일함까지 더해져 조만간 일본은 코로나19의 겉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올림픽 강행을 염두에 둔 아베 정부의 의도적 감추기가 치명적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두 달 전인 2월 중순, 일본 공연에이전시 관계자가 한 말이다. 그는 "한국에서 모든 대중문화 공연이 중단되고 연기되는 상황에도 일본은 남의 집 불구경 하듯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말했다.
당시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감염 확진자가 500명이 넘는 상황에서도 일왕은 '세계 난 전시회'를 관람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이 모습은 TV와 신문을 통해 보도됐고, 국민들은 느긋했다.
일왕은 일본의 상징적 존재다.
일왕부부나 경호원들이 마스크를 하지 않고 공식행사에 등장한 것은 코로나를 전혀 경계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언론 역시 코로나의 전염성에 대한 심각성이나 경각심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이런 불길한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올림픽 연기 이후 일본의 코로나는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시작했다. 일본 확진자 수는 8885명(14일 기준)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174명으로 늘었다.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초기 대응 실패는 크루즈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쿄올림픽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지만 이번 주 들어 일본 정부에 우호적인 언론사인 산케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조차도 불리한 여론조사를 근거로 쓴소리를 쏟아냈다.
닛칸 겐다이는 앞서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에 암울한 먹구름이 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림픽을 미루자마자 일본 스포츠계는 야구와 축구, 농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쏟아졌다.
프로 농구 오사카 에베사에서는 선수를 포함해 13명이 양성반응을, 일본 유도 연맹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 '정부가 올림픽 강행을 끝까지 고집하느라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탄식이 나오는 이유다.
일본 내에서는 이제 올림픽의 연기도 비현실적이라는 부정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는 일주일 전인 지난 8일부터 재택 근무를 시작했다. 선수촌도 사용이 모두 중단됐다. 일본 언론들은 뒤늦게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의 입을 빌어 "코로나의 확산 추세가 일부 꺾이더라도 연내에 종식되지 않을 경우 (올림픽) 취소가 현실적"이라는 암울한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하는 상황이 된 셈이다.
집단체면이라도 걸린듯 둔감했던 일본 국민들이 뒤늦게 코로나의 심각성을 피부로 감지한 것은 '코미디계 전설' 시무라 켄의 죽음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코로나 확진 판정 후 불과 엿새 만에 세상을 떠났다.
시무라 켄의 사망소식은 하필 올림픽 연기를 결정한 직후여서 일본 국민들의 충격은 더 컸다. 지난 주말에는 일본내 시청률이 높은 민영방송 TV아사히의 유명 남성 앵커(도미카와 유타)의 감염소식도 전해지며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두 달이 지난 뒤 공연에이전시 관계자는 "시무라 켄이 사망하면서 일본 국민들의 가슴에 경각심을 불어넣었지만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진과 해일 등 재난을 자주 겪잖아요. 신종플루나 다른 위험에 대해서는 조용하면서도 신속하게 반응하는 편이죠. 특히 건강이나 안전 등에 민감해 마스크는 평소에도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유독 코로나의 전염성에 대해서는 무방비였어요. 당국의 의도성을 알면서도 설마 했던 거죠."
요즘에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화장품이 있어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젊었을 때는 솔직히 피부에 별로 신경 안써도 탄력있고 화사하잖아요. 저도 그래서 20대 중반 까지는 별로 투자를 안했었는데 지금은 본격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가장 먼저 아침 저녁으로 챙겨바르는 기초화장품부터 확실한 것으로 써줘야 겠죠? 사실 여기 저기 입소문나서 좋다고 하는 것들 많이 써봤는데 마지막으로 제가 정착한 제품은 김민정 화장품으로 통하는 고혼진!!이랍니다. 패키지부터 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빨간색과 황금빛의 조화~ 조금 있으면 언니 생일이 다가오는데 그때 선물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주기에 손색없답니다.
보통 다른 것들을 바르게 되면 처음에는 잘 맞는 것 같고 흡수도 잘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가도 효과가 미미해서 재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이것은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꾸준하게 손이 갈 수밖에 없답니다.^^ 우선 저의 마음에 가장 든 건 간단한 스킨케어 단계에요! 요즘 얼굴에 뭐 하나 바르려고 하면 토너, 에멀전, 에센스, 앰플 뭐 이렇게 종류도 다양하고 복잡하여 일일이 하나하나 다 챙겨 바라는 것도 일이었는데 이 제품은 위에 사진에 있는 것처럼 스킨에센스랑 크림 딱 두가지만 챙기면 되서 어찌나 편한지~
고혼진 크림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도 다른 브랜드처럼 기초라인이 네다섯가지가 아니다보니 오히려 고혼진 크림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쓰긴 귀찮은데 막상 하나만 간단하게 바르자니 피부 영양이나 스킨케어 퀄리티가 떨어질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싶네요! 2단계로 구성이 된 완벽한 느낌의 보습과 영양감이 느껴지는 건 처음이었어요.이런 역대급 화장품을 만나게 됐다니 뿌듯뿌듯합니다.
아무래도 한살한살 나이를 먹고, 노화가 진행이 될 수록 가장 심해지는 피부 고민 중 하나!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아마 속당김이 아닐까 싶어요~ 세수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그 순간 급격히 몰려오는 뻣뻣한 느낌.. 얼굴 근육을 조금만 사용해도 깊고 잘은 주름들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그때 스킨에센스만 바로 발라줘도 피부 깊숙하게 싹 스며들면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수분감과 영양분을 꽉꽉 채워주는 느낌이랍니다. 게다가 펌핑으로 되어 있는 용기라서 양조절하는데 용이하여 편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또한 물처럼 줄줄 흐르는 액체 타입이 아니라 탱글탱글 쫀쫀한 제형으로피부에 챱챱 발리는 사용감이 딱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더라구요. 흡수력이 좋다보니 세안 이후 속당김도 즉시 잡아주고요~!
1차적으로 보습을 했다면 2차 크림으로 한번 더 코팅막을 씌워주면 되는데요. 좋다는 고가의 영양크림도 사용해봤지만 제형이 너무 리치한 탓에 피부도 답답하고 손이 안가는 제품들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크림이 피부 위에서 겉돌지 않아 얇게 한번만 발라주어도 되니 흡수도 빠르게 되고 사용 이후 마무리감도 맘에 들었답니다. 다른 것들과 비교해보니 고혼진 크림 가격이 더 비싼 것도 아니었더라구요. 정말 저 혼자 알고 있기 너무 아까워서 지인들한테도 자체적으로 영업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크림이 너무 묽거나 진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구요. 고양양, 고보습 임에도 불구하고 피부 모공을 막는 듯한 답답한 느낌이 적은 것으로 진한 보습과 마무리감을 느끼고 싶지만 너무 끈적하여 불편한 것은 질색인 저 같은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얇게 발라도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대용량이 아니더라도 꽤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두가지 모두 다 바르게 되면 피부에 반질반질한 윤광이 쫙 돌게 되면서 피부 잔주름과 같은 부분까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 원래 피부에 수분감이 적어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되면 주름도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아시죠? 얼굴이 건성 타입이라면 영양감 듬뿍 담긴 에센스랑 크림만 발라주어도 훨씬 더 피부가 건강해 보일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한번만 발라도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는데 하루 이틀 이면 몰라도 3개월, 6개월, 1년을 지속적으로 쓰다보면 꾸준히 관리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니 뭐니 일회성으로 돈 쓰고 오느니 이렇게 매일 바르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곳에 가게 되면 고혼진 크림 가격의 몇 배는 깨지는데 화장품에 돈 쓰는 것 너무 아깝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스킨팩이라고 해서 스킨을 화장솜에 적셔서 홈스킨으로 많이들 활용하잖아요. 듬뿍듬뿍 솜에 적셔서 사용해야 하는게 너무 아까워서 저렴이 스킨으로만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고혼진 스킨에센스로도 해봤는데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요즘 비싼 마스크팩도 정말 많은데 제가 사용했던 일반적인 마스크팩보다 효과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스킨팩하고 화장하면 은은하게 속광이 올라오면서 화장이 원래 내 피부인양 잘먹는답니다. 특히 팩을 붙이게 되면 제 얼굴하고 잘 안맞는 경우도 생기는데 화장솜에 적당한 양을 적셔 올려 놓으니 훨씬 좋더라구요. 요즘 다들 피부에 뭐하냐고 물어본답니다~
한가지 더 저만의 꿀팁을 전달해드리자면 두 단계의 케어 조차도 나에게는 귀찮다 하시는 귀차니즘 분들을 위한 팁!! 바로 두가지를 블렌딩하여 올인원처럼 발라줄 수 있다는 것~ 단계별 순서에 따라서 바르는 것도 좋지만 두가지를 섞어주면 좀 더 묽어지고 부드럽게 변하면서 세안 이후 맨 얼굴에 바르게 되어도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고 사르르 스며들듯이 흡수된답니다!
TV속에 나오는 유명인, 여배우들은 어떤 것을 바르기에 저렇게 꿀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것을 김민정씨도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왠지 여배우의 비밀을 알게 된 기분이었답니다. 고혼진은 정말 아는 사람만 쓰는 그런 제품이다보니 저도 솔직히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혼자만 몰래 예뻐지고 싶었지만 그래도 이웃님들이랑 이런 보물같은 정보는 공유해야 될 것 같아서 정말 큰 맘 먹고 공개하는 거랍니다~
피부는 한번 상해버리면 어떻게 해도 시간을 거스르기 힘들잖아요. 시간을 들이고, 노력한다고 해도 다시 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구,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없구요. 그러니 이제 더이상 미루시면 안됩니다. 거울을 보며 한숨이 나오는 지금이 바로 마음 먹고 투자해야 할 때 인것 같아요. 어차피 매일 쓰는 것들이니 부담없는 피부관리법이기도 하구요. 더 늦기 전에 관리하세요~
저는 팩도 추가로 구매했는데요. 이게 또 신의 한 수 역할을 해준답니다. 처음에는 좀 더 빠르게 좋아지고 싶은 욕심에 일주일에 두번 씩 이용하다가 지금은 주 1회씩 하고 있어요. 쫀쫀하게 착 달라붙는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앰플도 다른 제품들처럼 덕지덕지 있는 게 아니라 딱 피부에 스며들만큼 적당한데다가 전 약 25분 쯤 팩을 했는데요. 떼고 나서 피부를 살짝 톡톡 마사지해줄때의 그 느낌은 정말 최고인거 있죠~ 탱탱한 젊었을 때로 돌아간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지속적으로 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처음에 샘플을 먼저 써보고 결정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하루 사용하자마자 반해버렸답니다. 친구(베스트프렌드!)에게도 한개 주면서 써보라고 했더니 다음날 바로 전화오더라구요. 진짜 이제껏 써본 것 중에 제일 좋은 것 같다면서~
저는 기프트 세트도 한번 써봤는데 지인분들한테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같이 환절기에는 특히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하다가 낮에는 또 포근하고 하다보니까 트러블도 조금씩 올라오고 각질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얼굴에 하나라도 올라오게 되면 그날 컨디션 정말 다운 되잖아요. 관리를 해야 할 것 같기는 했는데 너무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가 상할 까봐 아무것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진정에도 도움을 주어서 다음날 외출할 때 기분이 업되더라구요.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더 멋진 청춘을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우리 잇님들도 가을에 관리잘하시고 예뻐지세요~^^*